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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출연 프로그램 게시판 정지

ADEP 2021. 5. 3. 23:22

 

 

 

 

 

 

최근 연예 방송인 박나래의 성희롱 관련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각족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남성을 비하하는 발언, 인형을 성인기구 취급하거나, 19금 방송이 아님에도 유사성행위 모션을 취하는 등 방송인으로서 해도 될 행동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인데요.

본인 입으로 19금 드립을 콘셉트로 정해서 최고가 되겠다며 호언장담을 했었는데, 되려 선을 넘어 몰락하고 말았네요.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이례적으로 박나래가 출연했던 모든 프로그램의 게시판이 닫혀버렸다는 사실인데요

이는 끝없는 비방과 욕설, 악플에 시달리는 박나래의 보호 차원이라고 합니다.

각 다른 방송사의 다른 프로그램들임에도 모두가 동시에 닫혀버렸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반면에 그동안 이슈를 일으켰던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박나래만 방송사가 감싸주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래는 해당 이슈 관련 요약된 내용입니다.

 

 

 

 

 

 


‘성희롱 논란’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된 방송인 박나래가 출연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TALK 게시판이 막혔다.

3일 기준 박나래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네이버TV 토크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네이버 측은 “출연자분들을 욕설, 비방, 악성 댓글에서 보호하고자 TALK가 비공개로 전환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별 TALK 게시판에 의견을 남길 수 없게 됐다.

네이버TV 토크는 각 프로그램별 시청자 게시판 또는 방명록 역할을 하는 게시판이다. 시청자들은 네이버 ID만 있으면 프로그램을 본 소감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특정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박나래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TALK 게시판이 비공개로 전환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나래의 대표 출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바꿔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신박한 정리’ 등이 이번 조치에 포함됐다. 

 

박나래가 출연하고 있는 ‘썰바이벌’만이 해당 게시판이 남아 있다. 이 게시판에는 박나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현재 ‘남혐 논란’에 휩싸이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해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월 23일 유튜브에 공개된 CJ ENM 웹 예능 프로그램 ‘헤이나래’에 출연해 남성 인형 특정 부위를 만지며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또한 탁자 다리를 이용해 유사 성행위를 묘사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분이 나가자 박나래는 자필로 된 사과문을 올리고 ‘헤이나래’는 프로그램 폐지까지 마주했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박나래와 ‘헤이나래’ 제작진은 성희롱 논란 관련 국민신문고로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받은 경찰 수사를 받는다.

 


박나래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조부모를 만나 “반성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희롱 논란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성의 입장을 재차 밝힌 것이다.

그럼에도 박나래를 향한 비판 여론이 가시지 않자 MBC는 시청자 게시판 글을 게시자만 열람할 수 있도록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개그우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심위에서는 이를 심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 2회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박나래가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박나래는 수위 높은 행동과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아이들도 보는 영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더욱 문제는 컸다.

 


논란이 이어지자 '헤이나래'는 해당 영상을 삭제 처리한 데 이어 결국 폐지됐고 박나래도 자필 편지를 공개,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지난 달 30일 해당 논란으로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에서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나래의 사과가 있었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은 것. 이에 박나래 측은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헤럴드POP 취재 결과 해당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부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에는 박나래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있었다. 하지만 방심위에서는 해당 민원을 심의할 수가 없는 상황.

​이는 문제가 생긴 영상이 이미 삭제 처리됐기 때문이다. 방심위 규정상 통신은 '유통되는 콘텐츠'를 전제로 심의에 들어간다. 때문에 공개가 됐다 할지라도 해당 콘텐츠가 삭제 처리됐다면 방심위에서는 민원 제기 여부와 관계 없이 별도로 심의를 하지 않는 것. 방심위 측은 민원인들에게도 해당 내용과 같이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련의 논란에 사과하며 "실망시켜드린 것 같아 반성했고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