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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실내흡연 논란

ADEP 2021. 5. 5. 20:43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이 뜨겁습니다.

흥겨움과 애틋함이 모두 어우러진 트로트에 매력이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유명세를 얻은 스타들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 중 미스터 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의 인기는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르는데요.
임영웅은 감성 장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깔끔한 말솜씨까지 가지고 있죠.

그래서 이제 평소 트로트를 즐겨 듣던 어머니 세대뿐만 아니라 학생 팬들까지 많이 생겨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영웅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바른생활 사나이로 유명한 임영웅이지만 최근 그에게 논란이 생겨 났다고 합니다.
임영웅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임영웅은 평소 바른생활 사나이로 유명합니다.
특히 처음으로 광고를 찍은 뒤 나온 수익을 모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 또한 기부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왔습니다.

 


임영웅은 지난달 초 체력관리를 위해 조깅을 하다가 발목을 다치는 불상사까지 겪었습니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몸을 회복하는 와중에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방송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완벽한 그이지만 최근 그의 행동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그 행동은 바로 실내 흡연이었습니다.

 

 

 

 

 


임영웅 방송 촬영 중 실내 흡연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그가 입에 흰색의 긴 물체를 물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졌습니다.
과거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것과는 다르게 요즘에는 흡연과 간접흡연을 위험성을 인식하고 실내 흡연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죠.


임영웅은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봉숭아학당 촬영 도중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고 합니다.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마포구에 있는 DMC 디지털큐브로서 지상 23층 규모 건물의 내부인데요, 따라서 당연히 금연 장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리고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에 위반하는 것이 됩니다.
임영웅은 촬영이 잠시 멈췄을 때 대기실에서 흡연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더 심각해졌는데요, 질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울 경우 마스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흡연을 자제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능 촬영 시에도 모든 스텝들이 마스크를 올바르게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 되었죠.
유일하게 담배를 입에 문 임영웅만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지 않아 더욱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방송계의 한 PD는 '촬영이 진행되는 스튜디오 장소는 보통 고가의 장비가 많다, 또한 비흡연자의 스태프들도 많은데 아무리 대기 장소라고 해도 실내 흡연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 다'라고 말하며 대놓고 임영웅을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 또한 '우리 엄마가 많이 속상해하겠다, 다음에는 같은 실수 안 저질렀으면 좋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의무화와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퍼진 가운데 방송과는 정부 지침의 화살을 피해 가고 있는데요.
한 음악방송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많은 이들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와 떼창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또한 적잖은 방송인들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밀집 접촉자로분류되면서, 왜 방송할 때는 마스크 미착용해도 괜찮은가 왜 방송할 때는 5인 이상 집합이 가능한가 와 같은 문제가 화두로 떠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2명의 실내 흡연 문제가 터지니 더욱 큰 논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해당 임영웅의 사진을 본 몇몇 네티즌들은

'담배가 아니라 사탕 일 수도 있다, 중립을 지켜야 한다, 이 사진 파파라치가 몰래 찍은 거라 있는데 이것도 사생활 침해의 아닌가' 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모두 경각심을 더 가지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며 오늘의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