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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드라마 등장인물

ADEP 2021. 5. 12. 00:16

 

안녕하세요.

최근 드라마, 영화 등은 장르물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이슈를 다룬 사회 고발적 범죄 장르를 선택한 드라마 모범택시는 배역 캐스팅부터가 큰 인기를 예고했으며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흔한 사회비판적 드라마나 영화 등은 많았지만 이번 드라마 모범택시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범택시 김도기 (이제훈)


이제훈 모범택시 - 모범택시 자료제공
스크린과 안방극장은 종횡무진하는 이제훈이 맡은 연기는 택시 드라이버인 김도기 역. 과거에 아픈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지만 전 특수부대 장교 출신의 뛰어난 기술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택시 드라이버 이면의 숨겨진 첨보원의 정신을 살려주고 있다.

사실 주연배우의 논란 속에도 꿋꿋할 수 있었던 것은 이제훈 배우의 뚝심같은 연기력과 극을 이끌어가는 능력 아니었을까. 이번에 약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인만큼 이제훈이 모범택시 이 드라마를 선택한 포인트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드라마를 고를 때 가슴에 와닿는 공감할 수 있는 대본을 위주로 고른다는 이제훈은, 이번 모범택시 드라마를 통해 주인공들의 시원한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의 콱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드라마를 시작했다고. 그래서일까.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온 국민이 호응하는 사이다 복수극의 주인공으로써 냉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캐릭터 연기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모범택시 안고은 (표예진)


표예진 - 자연스러운 바통터치로 배역 교체와 관련된 논란이 사라졌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나은의 논란이 대두되면서 살짝 위기를 겪기도 한 모범택시였으나, 신예 배우 표예진의 자연스러운 바통터치로 인해 배역 교체와 관련된 모든 비관은 조용히 사그라들었다. 모범택시 드라마의 무지개 운수의 직원이자, 숨은 해커로 활약하는 안고은 캐릭터는 모범택시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의 캐릭터. 게다가 쌀쌀맞은 듯 하지만 누구보다 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데 있어 누구보다 능숙한 감정연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표예진은 그간 '쌈,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등등 꽤 유명한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여 안정적으로 주연의 뒷받침을 해온 연기자였다. 그녀가 여태까지 탄탄히 쌓아온 필모그래피가 증명해주듯, 누가 바뀐 연기자였냐는 듯 자연스러운 배역 교체로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했다고

 


강하나 (이솜)


권력이나 줄서기에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돌직구처럼 정의를 구현하는 검사 역할에는 모델 출신이지만 성공적인 배우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솜이 맡았다. 이솜은 모범택시 드라마를 맡기도 전부터 '마담뺑덕', '소공녀' 등의 나름 굵직굵직한 영화 속에 얼굴을 내비치며 깊게 다져진 연기 내공을 선보였던 이솜.

그런 그녀의 얼굴을 안방스크린에서 보게 되는 것만큼 기쁜 일도 없을 것이다. 일약 아이돌 출신의 배우와는 남다른 뚜렷한 개성과 스크린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내공을 통해 모범택시 일동과 잘 협조해나가는 걸크러쉬 캐릭터를 연출해내고 있다.

 



모범택시 장성철(김의성)


과거 부모님이 약자를 노리는 연쇄살인마에 의해 살해당한 비극을 가진 사연 있는 캐릭터
모범택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라고 하면 바로 배우들이 실컷 무대에서 뛰놀 수 있도록 하는 무지개 운수의 실질적 수장, 장성철 일 것이다.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대표이자 과거 부모님이 약자를 노리는 연쇄살인마에 의해 살해당한 비극을 가진 사연 있는 캐릭터로, 연륜 있는 사회 실력 속에 숨겨지지 않은 날카로운 정의에 대한 본능을 가지고 있다.

'정의'라고 하면 비단 신세대나 2030세대가 이상적으로 외쳐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비해 든든한 뒷배 같은 인물로서 맹활약하며, 모범택시로 제2의 인생 캐릭터 터를 만났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과거 많은 스크린을 통해 주로 '악역'으로 익숙해졌던 얼굴이 '선한 역할'로 등장한 것만으로 마치 지원군을 얻은 것만큼 든든한 느낌도 든다.